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몬 더 폴른 (문단 편집) == 타천사들의 역사 == 처음에 전지전능한 신이 있었고, 그 신은 천사들을 창조한다. 첫 번째 가문의 첫 째로, 가장 완벽한 피조물인 [[루시퍼]]의 감독 아래 일곱 가문의 천사들은 세상을 창조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세계인 에덴 동산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신을 닮은 존재, 인간을 에덴에 만들어 살게 한다. 신은 이 창조에 흡족해하면서 천사들에게 2가지 명령을 내린다. 하나. 인간을 신과 같이 사랑할 것. 둘.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메시지를 전하지 말 것. 천사들은 모두들 처음엔 이 두 명령을 다 잘 지켰다. 그런데 문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인간들인 아담과 이브가 너무 순수하고 멍청해서 자신들이 아무리 좋은 것들을 내려주어도 그걸 무시하고 느끼지 못 했다는 것이다. 새들을 잘 교육시켜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면 그냥 잡아먹는다거나 하는 등등의 모습만을 보였다. 결국 속이 터진 많은 천사들은 가장 강한 천사 '루시퍼'의 영도 아래 명령을 어기고 인간들에게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각종 선물 공세와 지식의 교육을 직접적으로 베풀기 시작한다. 신과 충성파 천사들은 이것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당장 돌아와 기억 포맷을 비롯한 징계를 받으라고 명령했으나, 타천사들은 이를 듣지 않았다. 이에 타천사들과 인류에게 [[저주]]를 내리면서 천상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타천사들에겐 다행히도, 많은 수의 인간들은 선물 공세를 펼쳐준 타천사들의 편에 속하기로 선택했으나 그 인간들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타천사가 아니라 신의 편으로 가 있던 인간 '아벨'을 타천사 편에 있던 '[[카인(월드 오브 다크니스)|카인]]'이 죽여버리면서 '살인'이라는 개념이 발명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인간들 사이에 각종 범죄와 죄악이 생겨나더니 타천사들에게도 전염되어갔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타천사들간에도 의견 충돌이 발행하면서, 루시퍼에게서 여러 천사들이 군단을 이끌고 떨어져 나갔다. 그야말로 만행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전까지 천사와 타천사들의 전투는 전투라기보단 서로의 능력을 확인한 뒤 한 쪽이 다른 한 쪽에게 명예롭게 항복하는 '토론'에 가까웠지만, 이제 오염된 타천사들은 피 튀기는 전장에서 천사들을 학살했다. 이런 잔인한 학살의 칼 끝은 곧 이 사태의 근원인 인류를 향했고, 이후 수천 년 동안 끔찍한 만행이 저질러졌다. 이런 참상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루시퍼는 다시 군단들을 통합시킨 뒤, 인류의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로 발휘시켜 신과 같은 위치에 놓을 '바벨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긴다. 허나 다른 군단장들은 인류를 아예 지배하고자 하였고, 순진하게 인간을 사랑했던 한 말레팩터를 이용해 인간과 천사의 끔찍한 혼종인 [[네피림]]을 창조해냈다. 네피림들은 인간과 천사의 장점을 둘 다 가지고 있었지만, 인간에게 폭정으로 군림하는 존재였다. 이들은 바벨의 감독들을 살해하고 자신들만의 재의 문명을 세웠다. 바벨 프로젝트로 인해 전성기를 맞던 인류는 오히려 끔찍하게 퇴보했고 네피림들은 제거됐지만 바벨의 감독들은 파괴된 이후였다. 이렇게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천사들은 티천사들에게 마지막 공습을 시작했고 루시퍼 본인이 결박당하게 된다. 타천사들은 속박 당한 상태로 충성파 천사들이 자신들의 업적을 모두 파괴하고, 인류를 퇴보시켜 세상에 흩뿌리는 것을 목격해야 했다. 이후 타천사들은 전부 '심연'[* 이 '심연'이 바로 <레이스 디 오블리비언>에 나오는 그 '오블리비언'으로, 레이스들이 그렇게 이 곳에 빨려들어가기 싫어서 악착 같이 생전의 감정을 되찾는 것이다.]에 감금 당하게 된다. 총대장 루시퍼만 빼놓고. 심연에 갇힌 타천사들은 왜 루시퍼가 우리 중에 없으며 어디로 갔는가, 인간들은 어째서 타락했고 왜 우리는 실패했는가, 왜 신은 우리를 여기에 감금했고 언제까지 이렇게 있게 될 것인가 등등을 놓고 계속 찌질찌질 서로 투닥투닥 거린다. 그렇게 약 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통(Torment)이라고 하는 수치가 그들에게 쌓이면서 타천사들은 악마라고 불리는 존재로 변해간다. 갇힌 이들 중에서도 강력한 힘으로 인간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천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인간들의 소환 의식에 의해 지상으로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이들은 어스바운드[* Earthbound, 지상에 묶인 이라는 뜻.]라는 존재가 된다. 그러나 불려지지 못 하고 심연에 계속 남겨진 절대 다수의 타천사들은 우울하게 그 고통을 씹고 있었는데... 쾅! 하고 1999년, 6번째 마엘스톰[* 아바타 스톰, 디멘젼 어노말리, 위크 오브 나이트메어 등으로 불리는 그것을 의미한다. 사실 이 6번째 마엘스톰도 데몬들의 용어가 아니라 레이스의 용어.]이 터진다. 기존 WoD에서 메이지, 뱀파이어, 웨어울프 모두의 세계관을 뒤흔든 이 사건으로 인해 심연의 벽이 갈라지며 갇혀있던 타천사들이 지상으로 뛰쳐나오기 시작한다. 메타게임적으로 보자면 <데몬 : 더 폴른>의 룰북이 이 때 출시된 것. 그리고 간신히 빠져나온 타천사들은 지금의 세상에 신도, 천사도,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심연의 힘이 탈주한 악마(타천사)들을 다시 끌어당겨 재감금하려고 하고 있었기에, 그들은 우선 인간 숙주의 몸을 차지하여 세상에 머무르기로 결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